1. Brownfield Project에서 Existing Plant Survey가 중요한 이유 플랜트 프로젝트는 크게 Greenfield Project와 Brownfield Project로 구분됩니다. Greenfield Project는 기존 설비가 없는 부지에 새로운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설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Layout과 Process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반면 Brownfield Project는 이미 운전 중인 기존 플랜트에 신규 설비를 추가하거나 기존 설비를 개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따라서 Brownfield Project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이 필요합니다. 기존 설비는 현재 어떤 상태인가?기존 P&ID와 실제 현장이 일치하는가?추가 설비 설치 공간은 확..
지난 Plant Project Lifecycle 시리즈에서는 Greenfield Project를 중심으로 신규 플랜트가 어떻게 기획되고, 설계되며, 건설되어 상업운전(Commercial Operation)에 이르는지 전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플랜트 산업에서는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Greenfield Project보다 기존 공장을 개선하고 증설하는 프로젝트가 훨씬 더 자주 수행됩니다. 석유화학 플랜트, 정유공장, LNG Terminal,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 발전소와 같은 대부분의 산업시설은 수십 년 동안 운영되며 시장 변화와 기술 발전에 맞춰 지속적으로 설비를 변경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틀어 Brownfield Project라고 합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Brownfield Proj..
1. 들어가며 앞선 글에서는 Greenfield Project Lifecycle의 마지막 실행 단계인 Commercial Operation까지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플랜트 프로젝트는 생산을 시작했다고 해서 완전히 종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업운전 개시 이후에도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계약적 의무사항 정리, 최종 문서 제출, 설비 인수인계, 미해결 사항 처리, Lessons Learned 작성 등의 업무가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종료 절차를 Project Close-out이라고 합니다. 특히 플랜트 프로젝트는 수년간 수많은 이해관계자(Owner, EPC Contractor, Vendor, Engineering Company, Construction Company)가 참여하기 때..
Plant Project Lifecycle(PPL) Greenfield Project 시리즈도 어느덧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이전 편에서는 Performance Test를 통해 EPC Contractor가 계약서에서 약속한 성능을 실제 운전으로 증명하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Performance Test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프로젝트는 드디어 Commercial Operation(CO) 단계로 넘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Commercial Operation을 프로젝트의 종료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사업(Business)이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Commercial Operation의 의미와 시작 조건, 프로젝트에서 갖는 중요성 그리고 이후 진행되는 업무까지 ..
지난 편에서는 Start-up을 통해 플랜트를 실제 운전 상태까지 안정적으로 올리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플랜트가 정상적으로 운전된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발주처(Owner)가 EPC Contractor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요구하는 것은 바로 "계약서에서 약속한 성능을 실제로 달성했는가?"입니다. 이를 검증하는 과정이 바로 Performance Test(성능보증시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Performance Test의 목적과 절차, 주요 평가 항목, 실패 시 대응 방법까지 프로젝트 실무 관점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erformance Test란? Performance Test는 말 그대로 플랜트가 계약에서 약속한 성능(Performance Guarantee)을 실제 ..
지난 편에서는 Greenfield Project의 Commissioning 단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Commissioning이 모든 설비와 계장 시스템이 설계 의도대로 동작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바로 Start-up(Start-up Operation)입니다. 많은 분들이 Commissioning과 Start-up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두 단계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Commissioning은 설비가 운전 가능한 상태(Ready for Operation)를 만드는 과정이며, Start-up은 실제 원료를 투입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정상 운전 상태를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Greenfield Project에서 수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