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는 Start-up을 통해 플랜트를 실제 운전 상태까지 안정적으로 올리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플랜트가 정상적으로 운전된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발주처(Owner)가 EPC Contractor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요구하는 것은 바로 "계약서에서 약속한 성능을 실제로 달성했는가?"입니다. 이를 검증하는 과정이 바로 Performance Test(성능보증시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Performance Test의 목적과 절차, 주요 평가 항목, 실패 시 대응 방법까지 프로젝트 실무 관점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erformance Test란? Performance Test는 말 그대로 플랜트가 계약에서 약속한 성능(Performance Guarantee)을 실제 ..
플랜트 프로젝트는 Construction과 Mechanical Completion(MC), Pre-Commissioning을 완료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설비가 실제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최초 제품을 생산하며, 설계 성능을 달성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Commissioning(시운전)입니다. Commissioning은 단순히 설비를 한 번 가동해 보는 작업이 아닙니다. 프로젝트에서 설계한 공정(Process), 기계(Mechanical), 전기(Electrical), 계장(Instrumentation), 제어(Control)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Plant Project Lifecycle(PPL)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