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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촌의 이동사 (5) : 울산, 산업수도가 만든 부촌의 역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부촌을 이야기하면 흔히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울산은 조금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울산의 부촌은 금융이나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제조업이 만든 고소득 계층을 기반으로 성장했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대기업들이 집중되면서 높은 임금을 받는 전문직과 관리직, 기업 임원들이 특정 지역에 모여 살기 시작했고, 이것이 오늘날 울산 부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울산의 부촌이 어떻게 이동했고, 현재는 어디가 울산 부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산업화 이전 울산의 중심지는 어디였을까? 1960년대 이전 울산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울산의 중심은 중구 성남동과 옥교동 일대였..

부동산 스토리 2026. 6.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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