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입지를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어디에 일자리가 몰려 있는가”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기업 본사, 금융기관, 공공기관, 연구개발(R&D) 조직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상권과 주거 수요가 형성되며, 이는 곧 아파트 시세와 임대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과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CBD, GBD, YBD이며, 최근에는 마곡이 성장하면서 MBD(Magok Business District)라는 신흥 업무지구 개념까지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GBD·YBD·MBD의 정의, 형성 배경, 특징, 차이점을 비교하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업무지구(Office District)란 무엇인가?업무지구란 기업과 기관이 밀집하여 도..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KB시세’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 세금 산정, 시장 분석 자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준 시세로 활용되고 있는데, 국민은행이 공공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KB시세가 표준처럼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본 글에서는 KB시세가 부동산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 잡게 된 배경을 역사적·통계적 관점에서 설명드립니다. KB시세란 무엇인가?KB시세는 KB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산정·관리하는 부동산 가격 지표입니다. 전국 아파트를 중심으로 단지별, 평형별 평균 시세를 제공하며, 단순한 호가가 아닌 시장에서 형성되는 ‘평균 기대가격’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KB시세는 실거래가와 동일한 개념은 아니지만,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한..